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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봄엔 피부미인!겨울에 각질미인?? 조회수 : 7611
  번호 : 작성자 : 절세미인 작성일 : 2005.12.21
     
겨울이 깊어지면서 피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실내공기로 인해 피지의 분비가 줄어들고 땀샘의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가 메마르게 된다. 바짝 마르고 허연 살비듬이 떨어진다. 바로 각질이다. 봄에 피부미인이란 말을 들었다 해도 겨울에는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다.

피부 각질은 코 주변이나 이마 등에 특히 많이 생기며 얼굴 전체로 확산되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는 아무리 젊은 여성이라 해도 화장이 먹지 않는다.

특히 건성피부일 때 각질이 많이 나타난다. 각질이 생기면 무조건 영양크림을 바르는 여성이 많은데 이렇게 하면 각질이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 각질이 생기는 이유는 기름기가 없어서가 아니라 수분이 모자라기 때문이란 사실을 알아야 한다. 물을 충분히 마셔 주는 게 가장 좋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고 지나치게 오래 목욕을 하는 것도 잘못된 선택이다. 꽃에 물을 많이 준다고 해서 모두 잘 자라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 지나치게 물이 많으면 오히려 습기를 빼앗아가서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한다. 뜨거운 물도 물기를 앗아가기 때문에 약간 따뜻한 정도의 물에서 1주일에 한두 번 30분 이내로 목욕을 하는 게 가장 좋다.

목욕 후에는 피부보습제를 바르되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발라야 효과가 있다.

지성피부라 해서 각질이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다. 앞서 말한 대로 각질의 원인은 수분 부족이기 때문이다. 물론 기름기 성분이 수분이 덜 빠져 나가도록 보호막 역할을 하지만 조금만 방치해도 금세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

각질을 벗겨 내는 것도 좋지 않다. 목욕탕에 가서 때를 밀어야 성미가 풀린다면 그런 습관부터 고쳐야 한다.

각질을 없앨 때에는 먼저 약간 뜨거운 듯한 젖은 수건을 얼굴에 올려놓는다. 각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다.

1∼2분 후 수건을 떼어 내고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각질이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뜨거운 물 목욕과 마찬가지로 뜨거운 물로 세수를 하는 것도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