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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내 몸속에 물혹이? (2탄) : 혹시 암은 아닐까 ??.... 조회수 : 3498
  번호 : 64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5.09.07
     
건강검진에서 물혹(낭종)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간에, 신장에. 난소에 작게는 2~3cm가 넘는 물혹이 발견되곤 한다. 근육조직의 근종이나, 점막 조직의 용종, 림프선 등 선조직의 선종 등도 흔히 ‘물혹’이라 부른다.

간. 난소 등에서 흔히 발견 치료없이 자연적으로 없어지나 암으로 발전하는지 정기 검사를 해야 한다.


▶ 간 낭종

건강검진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물혹이다.
물혹을 바늘로 찔러보면 대부분 황색 또는 갈색의 맑은 액체가 나온다. 전 인구의 0.1~2.5%에게 발견되며, 남자보다 여자에게 많고, 40~60대 흔히 발견된다.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크기가 아주 큰 경우나 물혹으로 인한 합병증이 있는 경우엔 오른쪽 상복부의 팽만감 또는 불편한 느낌, 복통, 소화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나타나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매우 드믄 편이다. 물혹이 지나치게 크거나, 안에서 출혈이 있거나, 이웃 장기를 압박하는 경우에만 외과수술로 제거한다. 대개의 경우 평생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 없다. 물혹처럼 보이는 암일 수고 있으니 6~12개월 간격으로 관찰만 하면 된다.

▶ 신 낭종

아무런 치료가 필요 없는 단순, 물혹과 유전성 물혹인 ‘다낭종신’을 구별해야 한다. 양쪽 신장에 수백~수천 개의 작은 물집이 생기는 다낭종신은 인구 1000명의1명꼴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유전병이다. 30세 이전에 물혹이 생기기 시작하며, 30~50대엔 고혈압과 신부전이 발생하며, 60대 이후에는 50~70%가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된다. 물혹이 생기는 것 자체를 막을 수는 없으며, 고혈압을 잘 관리해서 신장기능을 최대한 유지시키는 게 유일한 대처법이다. 한편 다낭종신이 아닌 물혹 크기가 10cm이하인 경우엔 대부분 치료하지 않는다.


▶ 뇌 종양

뇌 신경을 침범하는 신경교종, 뇌를 싸고 있는 막에서 생기는 뇌수막종, 뇌밑부분에 생기는 뇌하수체 종양 등이 대표적이다. 신경교종은 악성인 경우가 많지만 뇌수막종과 뇌하수체 종양은 양성인 경우가 많다.
뇌 종양은 크기가 크지 않더라도 뇌의 일부를 누르거나, 뇌압을 상승시키므로 여러 가지 증상이 발생한다. 뇌하수체 종양은 호르몬 분비에 이상을 초래하고 시각에도 영향을 끼친다. 정기검진 등에서 우연히 발견된 종양 중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는 경우엔 증상이 없는 경우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도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다.


▶ 위. 대장 용종

대장 용종 중 일부는 암으로 발전한다. 이를 ‘선종성 용종’이라 한다. 40대의 10~20%, 50대의 20~30%, 60대이상의 30~60%에게 선종성 용종이 있다. 정상적인 대장 점막에서 선종성 용종이 생기기까지 약 5년, 선종성 용종에서 대장암으로 발전하기까지 3~10년이 걸리므로 선종성 용종이 발견돼도 당장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선종성 용종은 내시경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다. 한편 20대 초반에 수백~수천개의 용종이 생기는 가족성 용종증은 유전질환으로 40세 정도에는 대부분 암으로 발전한다.

위 용종은 크기가 작은 경우엔 제거하지 않고 내버려 두는 경우도 잇지만 2cm 이상인 용종은 반드시 제거해서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 2cm 이하인 경우도 가급적 제거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