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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원더우먼형 여성, 생리통 더 심하다 조회수 : 4509
  번호 : 124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3.14
     
생리통이 심한 여성은 자신의 성격이 까다로운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완벽주의, 강박적인 성격의 여성일수록 생리통이 더 심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 따라서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12일 KBS 2TV ‘비타민’은 이와 같은 사실을 전하며 생리통에 대해 자세히 다뤄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 따르면 생리통은 여성들이 생리를 할 때 자궁 내막에서 나오는 프로스타 글라딘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자궁 수축이 강해져 생기는 통증. 이러한 호르몬의 변화는 두통, 변비, 설사,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을 유발해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동반하게 된다.

아랫배에 미미한 통증을 느끼는 여성부터 병원에 입원해야 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느끼는 여성까지 생리통의 정도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모든 여성들이 생리시 통증을 느낀다.

이와 관련 이대 산부인과 문혜성 교수는 “생리가 시작되면서 하루나 이틀 생리통이 발생하는 것은 일반적인데 만약 오래 지속되면 반드시 검진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이어 “생리통이 심하다고 다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면서 “오히려 부인과적 질환이 생리통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시엔 부인과 검진이 필수다.

생리통, 요통, 성교통이 함께 유발된다 – 일반적으로 생리통은 하복부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그렇지만 생리통, 요통, 성교통이 함께 유발되면 자궁내막증을 의심할 수 있다. 자궁내막증은 생리시 밖으로 배출되어야 하는 자궁내막이 복강내로 들어가 유발되는 질병으로 심할 때는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생리과다와 불규칙한 출혈 – 생리가 많으면서 생리통이 유발되는 경우에는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두가지 질환이 있을 경우 과다 출혈이 있으면서 자궁 수축시에 통증이 느껴져 생리통이 느껴진다.

이밖에 생리통이 있으면서 생리양이 적을 시엔 자궁강내 유착증을, 생리통과 함께 열이 나는 증세를 보일 경우 골반염증을 의심할 수 있다.

생리 기간 중엔 알코올, 커피 등의 자극성 음식을 피해야 한다. 생리통을 증가시키기 때문. 저지방식이나 채식이 통증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생리통이 심할 땐 약을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문혜성 교수는 “한달에 하루 이틀 약을 먹는다고 내성이 생기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방송은 마지막으로 생리통을 완화시켜주는 간단한 동작을 소개했다.

1. 가부좌 자세처럼 무릎 양쪽이 위아래로 맞닿게 다리를 꼬아준 후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이며 편한 자세를 취한다.

2. 팔을 뒤로 뻗어 손등이 바닥에 닿게 하고 호흡을 깊게 마셨다가 내뱉으면서 천천히 몸을 앞으로 숙인다. 다리를 반대로 하여 똑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이 동작은 골반의 유연성과 밸런스를 맞춰주어 생리통을 완화 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