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AI)
이것이 궁금하다 7
정부는 겨울 철새들이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계절인 11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을 ‘조류인플루엔자(AI)특별 방역기간’ 으로 설정했다. 우리 주변의 중국, 내몽골과 일본은 이미 조류인플루엔자 비상이 걸렸지만, 우리나라는 ‘조류인플루엔자 안전지대’. 조류인플루엔자가 작년 4월 이후 발생하지 않아 국제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인증 받은 것이다. 철저한 예방과 방역조치, 확실한 도살처분 등이 안전지대로 만든 원동력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들은 우리 국민들에게 조류인플루엔자로 괜히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한다.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7가지 의문 사항을 정리했다.
1. 튀긴 닭을 먹는 도중에 덜 익힌 부분이 있는데,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될 우려가 없나요?
=> 덜 익힌 부분을 먹어도 안전하다.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 된 닭은 감염되자마자 죽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이 안 된다.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닭은 현재 모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설령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도 우리나라는 발생지역 3Km 이내에 있는 모든 조류는 시가로 농가에 보상하고 폐기처분한다. 이 때문에 농민들이 감염된 닭을 시중에 몰래 유통시키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2. 공원에 가면 비둘기가 많은데 비둘기 똥을 맞는 것은 위험한가요?
=> 조류인플루엔자는 철새 떼가 옮기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 철새 도래지는 20겨 곳이 있지만, 이들이 도시 ‘텃새’인 비둘기와 접촉하기 힘들다. 새들은 자신들이 사는 환경에서 잘 벗어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비둘기는 감염된 적이 없어 문제가 안 된다.
3.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닭이 낳은 달걀을 만지면 감염되나요?
=>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닭은 산란 장애 증상을 보이다가 죽는다. 달걀을 생산할 수 없다는 말이다. 동남아시아에서 닭과 접촉한 뒤 감염되는 경우가 발생하지만, 달걀을 만지는 수준이 아니라 병든 닭을 맨손으로 죽이는 관정에서 발생한 것이다.
4. 시골집에서 토종닭을 기르는 부모님들이 조류인플루엔자 걱정이 많은데요.
=> 농촌지역에선 닭이나 오리를 논밭에 풀어서 사육하는 경우가 있다.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위해선 닭, 오리와 야생 조류의 접촉을 사전에 막아야 한다. 이 때문에 겨울철에는 닭, 오리를 반드시 지붕이 있는 ‘사육장’에 가두어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5. 겨울철에는 독감 백신을 맞으면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나요?
=> 현재 유행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는 조류와의 접촉에서 발생한다. 만일 독감이 걸린 상태에서 조류인플루엔자에 동시에 감염될 경우, 사람에게 전파 능력이 약한 조류인플루엔자가 사람 간의 전파능력이 높은 바이러스로 변이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6.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약이나 치료약은 나왔나요?
> =예방 백신은 개발 중이며 아직 상품화되지는 않았다. 현재 세계적으로 예방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어서 백신 개발에 성공하게 되면 ‘대박상품’이 될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치료약은 있다. 일반 독감을 치료하는 약인 타미플루(먹는약)와 리렌자(흡입용)가 있다. 하지만 이약들은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되어 사용하는 치료약으로 예방약은 아니다.
7. 평소 조류인플루엔자 예방법은 있나요?
=> 우리나라는 현재 조류독감 안전지대로 평상시 예방법은 독감 예방처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우선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손 씻기와 양치질을 철저히 해야 한다. 개인의 면역기능을 높이기 위해 흡연과 지나친 음주를 삼가고, 충분한 영양식과 물의 섭취,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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